신생아 태열
태열은 엄마 뱃속에서 받은 열독이 쌓여서 생기는 것으로,
신생아의 약 70%가 겪는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.
태열을 자칫 잘못 관리하면 소아 아토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.
하지만 잘 관리만 해준다면 특별한 치료 없이 백일이 지나면 대부분 없어진다고 합니다.
태열은 주로 얼굴과 목에 오돌도돌한 물집이 생기는 것인데요.
심해지면 짓무르고 매우 가렵다고 합니다.
반면 아토피 피부염은 얼굴, 목 뿐만 아니라 팔다리, 엉덩이까지 번진다고 합니다.
태열은 저절로 없어진다는 말만 믿고 방치했다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
심한경우는 진료를 받은 후 아기의 피부를 꾸준히 잘 관리해주셔야 합니다.
태열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지만,
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.
1. 부모가 알레르기 체질일 경우 60~80%의 확률로 태열이 나타남
2. 임신 중 맵고 짠 음식을 과하게 섭취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
3. 집먼지 진드기, 꽃가루, 곰팡이, 페인트 등 환경적인 요인
4.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, 식습관
태열 관리 방법
1. 실내 온도 20~24도, 습도는 50~60% 유지한다.
2. 샤워는 10분 내외로 짧게 한다.
3. 아기의 몸을 닦을 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촉촉한 느낌이 남도록
살살 두드린 후 즉시 보습한다.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!
4. 섬유유연제 등 화학성분 사용을 피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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